파킨슨 병 약 완전정복ㅣ당신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15년 경력 약사가 정리해드리는_원인, 증상, 치료약물 정리

주의: 본 정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참고용이며, 의사나 약사의 전문적인 진단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복용법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

파킨슨병, 나에게는 낯설게만 느껴질 것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손이나 발, 고개가 내 의지와는 무관하게 떨리거나 조절이 어려운 분들이 있습니다. 파킨슨병에 대한 모든 것. 약사가 알려드릴게요.


👨‍⚕️ 작성자 소개

이정훈 약사(15년 경력)

  • 강남구 약국 운영
  • 건강·의약품 정보 콘텐츠 제작(유튜브·라디오·블로그)
  • 노인 환자 복약지도 및 파킨슨병 약물케어 다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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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 홈페이지: https://drugthru.org


저는 실제 약국에서 매일 다양한 환자분들을 만나며 복약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파킨슨 병 약은 복용법과 병용 금기, 부작용 관리가 매우 중요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습니다.

예를 들어,

“손 떨림은 그냥 노화라 생각했는데, 레보도파를 먹고 나서야 파킨슨병을 의심하게 됐다”
라고 말하신 70대 환자분도 계셨습니다.

이 글은 15년차 현직 약사로서 실제 상담 경험 + 공식 의학 자료를 바탕으로,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파킨슨 병 약 핵심 가이드입니다.


🔍 파킨슨 병 약 핵심 요약

파킨슨병의 치료는

  • 도파민 부족을 보충하거나(레보도파)
  • 도파민 활용도를 높이거나(도파민 효능제)
  • 도파민 분해를 억제하는 약(MAO-B 억제제)

등 3가지 축으로 이루어집니다.

각 약물은 작용기전·효과·부작용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의 증상·나이·동반질환·약물 병용 상태에 따라 적절한 ‘파킨슨 병 약’ 조합이 달라집니다.

이 글은 파킨슨 병 약 종류와 기전, 실제 약국에서의 복약지도 경험, 부작용 관리법까지 모두 포함한 종합 가이드입니다.


기원전에도 파킨슨병 환자는 있었습니다.

1817년 제임스 파킨슨 (영국)이 발표한 “An essay on the shaking palsy”라는 기고에서 “파킨슨병 (Parkinson’s disease)”라는 임상 표현이 알려졌습니다.

파킨슨병의 유래

이후 ‘신경과학의 아버지’라고 알려진 장 마르탱 샤코 (1825-1893)에 의해 ‘파킨슨병’이라는 진단명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파킨슨병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들

1. 운동이상 증상

안정상태 떨림: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 특이적으로 떨리는 것을 말합니다. 손과 다리, 턱, 혀 입술 등이 알 수 없이 떨리는 증상을 보인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의 주요증상인 운동이상
파킨슨병의 주요증상
  • 경직 (rigidity): 근육이 딱딱하게 긴장하여 뻣뻣한 상태를 말합니다.
  • 운동완만 (bradykinesia): 근력이 약화된 건 아니나 이상하게 운동의 진폭이 작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단추끼우기, 글씨 쓰기, 옷 입기, 양치하기 등의 일상적 활동이 오래걸리거나 어려움을 느낍니다.
  • 자세 불안정 (postural instability)
  • 통증: 허리, 관절, 다리 부위 등에 통증을 호소합니다. 다만 통증만으로 파킨슨병이라고 확신하긴 어렵습니다. 위의 운동 이상 증상과 함께 통증이 수반된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신경정신계 증상: 우울증, 치매, 수면 장애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자율신경계 장애

자율신경계란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시스템입니다. 대/소변을 통해 체내의 노폐물을 적절히 배출하고, 더우면 땀을 내어 체온을 낮춰줍니다. 위급한 상황이 닥치면 근육을 조이고 숨을 빨리 뛰게 하여 몸의 운동성을 높여주는데요.

자율신경계 기능에 장애가 오면 다음의 증상을 보입니다: 변비, 발기부전, 어지럼증, 얼굴이 화끈화끈 열이 오름, 과도한 침 분비.


60대 이상에서 흔한 파킨슨병

파킨슨병은 전 세계적으로 60대 이상에서 흔히 발생하며, 통계적으로는 60대 이상 인구 중 1% 이상이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1

2017년 기준 파킨슨병 환자는 약 6백만명으로 추산됩니다.2


파킨슨병은 뇌 질환입니다.

파킨슨병의 증상이 ‘운동장애’, ‘떨림’ 등이기 때문에 많은 환자분들은 초기에 ‘운동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파킨슨병의 원인은 다름 아닌 우리 뇌에 있습니다.

  • 아침에 일어난다.
  • 세수를 하러 간다.
  • 이후 양치를 한다.
  • 그리고 신문을 본다.

이 모든 움직임은 뇌가 각 신체 기관에 명령을 전달하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명령 전달체계에 문제가 생긴다면, 우리 몸은 머리와는 따로 놀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파킨슨병의원인과 도파민
도파민이 부족할 경우 뇌의 명령이 잘 전달되지 않는다.

뇌의 명령전달이 잘 되지 않는 이유를 살펴 보려면, 뇌 구조를 조금은 이해해야만 합니다. 뇌 중 중뇌에 흑질 (substantia nigra)이란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원인 모를 이유로 흑질에 존재하는 도파민 (dopamine) 신경세포가 사멸될 경우, 전체적인 도파민의 양이 감소하게됩니다.

도파민은 뇌의 명령 전달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도파민은 일종의 ‘전달자 (messenger)’와 같은 역할을 하는데요. 도파민의 양이 줄어들 경우 뇌의 명령이 팔, 다리 등의 신체로 온전히 전달되지 않게 됩니다.


파킨슨병 치료제 1. 부족한 도파민을 보충하는 약

파킨슨병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것은 뇌 흑질의 도파민 신경세포 사멸입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부족한 도파민을 보충해보자’란 개념의 약물이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습니다.

대표약물로는 ‘레보도파 (Levodopa)’가 있습니다.

파킨슨 병 약 레보도파
파킨슨 병 약 레보도파

레보도파는 ‘탈탄산효소’라는 효소에 의해 도파민으로 변환됩니다. 이렇게 한차례의 번거로운 변환과정을 거쳐야 하는 이유는 ‘혈액뇌장벽 (Blood Bdain Barrier)’의 존재 때문입니다.

파킨슨병은 ‘뇌’에 ‘도파민’이 부족한 현상이기 때문에, 입으로 복용한 도파민이 뇌까지 도달해야하는데요. 뇌까지 약물이 도달하기 위해선 최종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혈액뇌장벽’을 통과해야합니다. 그런데 ‘순수 도파민’은 약물의 특성상 혈액뇌장벽을 통과할 수 없습니다.

도파민은 BBB를 통과할 수 없다.
혈액뇌장벽을 통과할 수 없는 도파민

하지만 ‘레보도파’는 혈액뇌장벽을 통과할 수 있어요. 그래서 뇌의 최종관문을 쉽게 통과할 수 있는 ‘레보도파’ 형태로 복용한 후, 효소에 의해 우리가 원하는 ‘도파민’으로 변환된답니다.


여기서 레보도파의 여정에 도움을 주는 보조 약물들이 있습니다.

먼저 ‘카르비도파’입니다. 혈액뇌장벽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도파민이 아닌 ‘레보도파’ 형태만이 가능한데요. 카르비도파는 ‘레보도파’가 혈액뇌장벽을 통과하기 전 효소 (정확히는 탈탄산효소)에 의해 도파민으로 바뀌는 것을 막아줍니다.

카르비도파의 역할
카르비도파의 작동원리

레보도파는 혈액뇌장벽을 통과한 후에 도파민으로 변환되어야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장벽 통과 전에 도파민으로 변환되어 버리면 혈액뇌장벽을 통과할 수 없기 때문이죠. 카르비도파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벤세라지드 (benserazide)라는 약도 있습니다.


두 번째 레보도파 도우미는 ‘COMT 억제제’입니다.

레보도파는 혈액뇌장벽을 통과한 후 ‘탈탄산효소’에 의해 도파민으로 변환되어야 하는데요. 간혹 레보도파는 COMT라는 효소에 의해 도파민이 아닌 ‘메틸도파’로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COMT 억제제가 활용되는데요, COMT 억제제는 레보도파가 도파민이 아닌 ‘메틸도파’로 바뀌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COMT 억제제
COMT 억제제

COMT 효소는 레보도파가 혈액뇌장벽을 통과하기 전, 통과한 후 모두 나타납니다. 그래서 COMT 억제제는 혈액뇌장벽 통과 전 말초에서 작용하는 약물 (ex, 엔타카폰, 오피카폰), 혈액뇌장벽 통과 후인 뇌에서 작용하는 약물 (ex. 톨카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레보도파 성분의 파킨슨병 치료 제품들

제품명성분구성특징
마도파정레보도파 + 벤세라지드레보도파의 분해를 막아주는 벤세라지드 함유
퍼킨정레보도파 + 카르비도파레보도파의 분해를 막아주는 카르비도파 함유
스타레보필름코팅정
트리도파정
트리레보정
레보도파+카르비도파+엔타카폰레보도파의 분해를 막아주는 카르비도파
+
COMT 억제제인 엔타카폰을 함유한
3제 복합제 구성의 파킨슨병 치료제

레보도파 약물 치료시 주의할 사항

  • 레보도파 성분 약물은 구역감, 구토,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들 부작용은 일시적인 편이며 저용량부터 점차 복용량을 늘려가면서 복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도파민을 감소시키는 약물과 함께 복용할 경우 레보도파의 치료효과가 반감됩니다. 대표적으로 정신과 치료 관련 약물들은 도파민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세대 항정신병약: 할로페리돌 (제품명: 페리돌정), 클로르프로마진 (제품명: 명인클로르프로마신염산염정)

2세대 항정신병약: 리스페리돈 (제품명: 리스페달정), 아리피프라졸 (제품명: 아빌리파이정), 쿠에티아핀 (제품명: 쎄로켈정), 올란자핀 (제품명: 자이프렉사정), 지프라시돈 (제품명: 젤독스캡슐), 클로자핀 (제품명: 클로자릴정)


파킨슨병 치료제 2. 도파민 활용도를 높이는 약

파킨슨병의 주 원인은 도파민 부족인데요. 이와는 별개로 도파민이 있긴 하나 잘 활용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도파민과 결합하는 수용체를 일깨워주는 도파민 효능제 (Dopamine agonist) 또한 파킨슨병 치료제로 사용됩니다.

도파민 효능제 (agonist)
도파민 효능제 (agonist)

브로모크립틴 (Bromocriptine), 프라미펙솔 (Pramipexole), 로피니롤 (Ropinirole) 등이 도파민 효능제에 해당합니다.


도파민 수용체 2번, 3번과 주로 결합하는 도파민 효능제

도파민 수용체는 D1부터 D5까지 총 5개가 있습니다. 문헌에 따르면 도파민 효능제 (Dopamine agonist)는 주로 D2, D3 수용체와 결합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D2 수용체를 통한 신호전달이 불수의 운동을 관장하기 때문입니다.

도파민 수용체 별 친화도
도파민 효능제의 도파민 수용체 별 친화도

‘불수의 운동 (involuntary movement)’이란 우리가 의식하지 않은 채 발생하는 근육떨림, 수축 같은 걸 뜻합니다. 대표적으로 심장이 두근두근 뛰는 운동이 불수의 운동 중 하나입니다.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이 환자 스스로가 원치 않는 떨림, 진전 (tremor)과 같은 운동장애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원치 않은 운동장애를 해결하기 위해선 D2 수용체를 통한 전달이 원만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도파민 효능제는 하지불안증후군 (Restless Leg Syndrome) 치료에도 이용된답니다.

하지불안증후군과 도파민 효능제
하지불안증후군과 도파민 효능제

하지불안증후군은 누워있거나 앉아 있는 중 다리에 근질거리는 이상감각과 초조함이 느껴지고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질환인데요. 하지불안증후군의 원인 또한 ‘도파민’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도파민 효능제 성분의 파킨슨병 치료제품들

제품성분 구성특징
리큅정
뉴큅정
도파프로정
로피맥스정
리키롤정
오니롤정
파키놀정
로피니롤
(Ropinirole)
특발성 파킨슨병*의 경우 단독 요법으로 사용 가능
팔로델정브로모크립틴
(Bromocriptine)
과도한 유즙 분비 시 복용 가능
미라펙스정
미라프정
프라펙솔정
피디펙솔정
프라미펙솔
(Pramipexole)
진행성 파킨슨병 환자는 레보도파+카르비도파 병용
*특발성 파킨슨병: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파킨슨병

과도한 유즙분비 치료에도 사용되는 파킨슨병 약

브로모크립틴을 주성분으로 함유하는 ‘팔로델정’은 유즙 분비가 너무 많을 경우에도 사용되는 약입니다.

유즙이 조절되지 않고 무분별하게 분비되는 원인은 ‘프로락틴’이라고 하는 호르몬 때문입니다. 그런데 도파민은 ‘프로락틴’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도 한답니다.


도파민 효능제 약물 치료시 주의할 점

  • 도파민 효능제 약물은 레보도파 성분과 유사하게 구역감, 구토,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레보도파 치료와 마찬가지로 약물의 용량을 서서히 늘려가면서 복용하면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 도파민은 행복을 느끼는 감정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도파민 효능제로 인해 도파민 활용도가 너무 높아질 경우 도박, 과다 성욕, 충동 구매와 같은 충동 조절 장애 (impulse-control disorder)가 발생할 수 있으니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파킨슨병 치료제 3. 도파민이 사라지지 않도록

결국은 도파민인데요. 세번째로 소개해드릴 파킨슨병 치료제는 ‘도파민 분해 억제제’입니다.

도파민 분해 억제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물 계열은 ‘MAO-B 억제제’라고 합니다. MAO-B란 Monoamine Oxidase B의 약자입니다. 한국말로 번역하면 단일 아민 산화효소라 할 수 있겠는데요. MAO-B는 도파민을 분해하는 효소 중 하나입니다.

MAO-B 억제제
MAO-B 억제제

도파민이 분해되어 사라질 경우 파킨슨병이 발생할 수 있고, 그 증세가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도파민을 분해하는 ‘MAO-B’ 효소의 작용을 막는 약 또한 파킨슨병 치료제로도 활용됩니다.


MAO-B 억제제 성분의 파킨슨병 치료 제품들

제품명성분명특징
마오비정셀레길린 (Selegiline)레보도파 약물과 병용 시 레보도파의 효과를 증강시키고 지속시키는 약물입니다.
– 아질렉트정
– 길렉트정
– 라사길정
– 라사린정
– 라사민정
– 라사원정
– 라사질트정
– 라사핀정
– 라시렉트정
– 라자렉트정
– 라질렌정
– 보령라사길린정
– 셀파린정
– 아질라사정
– 에도파벨정
– 유렉트정
– 아지렉트정
라사길린
(Rasagiline)
운동 동요 증상 (End of dose fluctuation)이 있는 환자에게 보조적 요법으로 사용하는 약물
에퀴피나필름코팅정사피나마이드 (Safinamide)MAO-A 대비 MAO-B에 대한 선택성이 높은 약물
MAO-B 억제제 약물

MAO-B 억제제 약물 복용 중 피해야할 음식

MAO라는 효소는 도파민 뿐만 아니라 다른 물질의 대사 (metabolism, 소화/혹은 분해라고 이해하시면 편합니다)에도 관여합니다.

대표적으로 티라민 (Tyramine)이라는 물질 대사에 관여하는데요. MAO-B 억제제 복용으로 인해 티라민이 분해되지 않을 경우 ‘노르에피네프린 (NE)’이라고 하는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촉진됩니다.

MAO-B 억제제 약물 복용 시 주의할 점
MAO-B 억제제와 티라민

노르에피네프린은 위기상황이나,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상황, 각성이 필요한 상황에서 분비되는 물질입니다.

무언가에 쫓기고 있을 때, 시험을 치루거나 시합을 할때와 같은 경우겠죠. 하지만 이런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뜻하지 않게 노르에피네프린이 많이 분비될 경우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즉,

  • MAO-B 억제제 복용으로 인해 티라민이 분해되지 않는다.
  • >> 혈압을 증가시키는 NE가 많아진다.
  • >> 따라서 MAO-B 억제제 복용 중엔 티라민 성분이 함유된 음식을 피하는게 좋다.

라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티라민을 다량 함유한 음식은 숙성되거나, 발효, 훈제, 절인 음식들입니다. 대표적으로 숙성 치즈, 숙성 와인, 절인 해산물, 숙성육 등인데요.

파킨슨병 치료를 위해 MAO-B 억제제 약물을 복용 중인 분들은 위와 같은 음식은 삼가하는게 좋겠습니다. 예기치 않은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선 말이죠.


FAQ-파킨슨 병 약 관련 자주 묻는 질문

파킨슨 병 약은 언제부터 복용해야 하나요?

증상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기 시작하면 복용을 고려합니다. 약물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목적이며, 병의 진행을 완전히 멈추지는 못합니다.

파킨슨 병 약 중 가장 효과가 빠른 약은 무엇인가요?

대부분 레보도파가 가장 빠른 효과를 보입니다. 특히 떨림·운동완만 개선에 우수합니다

파킨슨 병 약은 모두 평생 먹어야 하나요?

대부분 장기 치료가 필요하지만, 약물 조정은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떨림만 있을 때도 파킨슨 병 약을 시작해야 하나요?

떨림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면 치료를 고려합니다. 전문의 진단이 필수입니다.

파킨슨 병 약은 식사와 함께 먹어도 되나요?

레보도파는 단백질과 경쟁하므로 공복 또는 저단백 식사 후 복용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1. GBD 2017 Disease and Injury Incidence and Prevalence Collaborators. Global, regional, and national incidence, prevalence, and years lived with disability for 354 diseases and injuries for 195 countries and territories, 1990–2017: a systematic analysis for the Global Burden of Disease Study 2017. Lancet 2018; 392 (10159): 1789–1858. ↩︎
  2. Chaudhuri KR, Ondo W. Handbook of Movement Disorders. London: Current Medicine Group,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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