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젤리아크림 가격을 찾다 보면 2만 원 초반부터 3만 원대까지 제각각이라 헷갈리실 거예요. 게다가 최근에는 품절이라 못 구했다는 분, 비슷한 이름의 아젤클린·아젤라힐을 권유받았다는 분도 많습니다.
별하약국 판매가를 그대로 공개하고, 같은 성분 신제품과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지 식약처 허가사항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따가움 없이 바르는 법과 임신 중 사용까지 함께 확인하세요.
1. 아젤리아크림 가격과 파는곳
별하약국의 아젤리아크림 가격은 30g 29,000원입니다(2026년 10월 기준).
다른 약국과 값이 다른 건 이상한 일이 아니에요. 일반의약품은 정가가 없고 약국이 판매가를 정하는 제품이라, 들여오는 조건과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최근에는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값을 올려 받는 곳도 생겼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 파는 곳은 약국뿐입니다: 일반의약품이라 처방전은 필요 없지만, 약국에서만 살 수 있습니다.
- 온라인 ‘아젤라산 크림’은 다른 제품입니다: 쇼핑몰에서 파는 아젤라산 화장품은 의약품 허가를 받은 아젤리아크림과 다릅니다. 함량과 효능 표시를 확인하세요.
- 품절일 때: 같은 성분·같은 함량의 국산 제품이 새로 나왔습니다. 아래 2번에서 비교합니다.
2. 아젤클린·아젤라힐, 아젤리아와 같은 약일까?
20년 가까이 아젤라산 20% 여드름 연고는 사실상 아젤리아크림 하나였습니다. 공급 부족을 계기로 2026년 하반기에 국산 제품이 연이어 나왔어요.
| 아젤리아크림 | 아젤클린크림 | |
|---|---|---|
| 회사 | 레오파마 (수입) | 한미약품 (국내 제조) |
| 성분 | 아젤라산 20% | 아젤라산 20% |
| 효능·용법 | 보통 여드름 · 1일 2회 | 보통 여드름 · 1일 2회 |
| 용량 | 30g | 20g |
| 별하약국 | 29,000원 | 20,000원 |
GC녹십자 아젤라힐크림(2026년 7월 허가, 25g)도 같은 아젤라산 20% 일반의약품입니다. 별하약국에서는 취급하지 않아 가격은 적지 않았어요.
- 주성분·함량·효능·용법은 같습니다: 세 제품 모두 허가사항상 아젤라산 1g 중 200mg, 보통 여드름, 하루 2회입니다.
- 다른 건 첨가제와 제형감입니다: 크림 기제가 달라 바르는 느낌이나 따가움이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아젤클린은 아젤리아의 가성비 선택지입니다: 한 통 20,000원으로 아젤리아보다 9,000원 낮아, 처음 써 보며 피부에 맞는지 확인하기 부담이 적어요. 용량이 20g이라 1g당 가격은 비슷합니다(약 970원 vs 1,000원).
💡 아젤리아로 효과를 봤는데 품절이거나 한 통 값이 부담이라면, 같은 성분 제품으로 바꿔도 됩니다. 처음 며칠은 따가움이 다시 생기는지 지켜보세요.
3. 아젤리아크림 효과, 어떤 여드름에 쓰나
식약처가 허가한 효능은 “심상성 여드름(보통 여드름)” 하나입니다. 아젤라산은 한 성분이 여러 방향으로 작용해요.
- 막힌 모공: 각질이 모공을 막는 과정을 조절해 좁쌀 여드름이 생기는 걸 줄입니다.
- 여드름균: 여드름균의 증식을 억제합니다. 항생제가 아니라 내성 걱정이 적은 편이에요.
- 붉은 염증: 염증 반응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습니다.
여드름 자국(색소)이 옅어졌다는 후기도 많고 관련 연구도 있지만, 색소 개선은 국내 허가 효능이 아닙니다. 기미나 자국이 주된 고민이라면 피부과 상담이 먼저예요.
허가사항에 따르면 효과는 대개 4주 뒤부터 뚜렷해지고, 최적 효과를 보려면 수개월 꾸준히 발라야 합니다. 일주일 써 보고 효과 없다고 끊는 게 가장 아까운 경우예요.
🔍4. 아젤리아크림 사용법과 따가움 대처
- 씻고 완전히 말립니다 물이나 순한 세안제로 씻고 물기를 말립니다. 젖은 피부에 바르면 따가움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 하루 2번, 아침·저녁 바릅니다 허가사항 문구는 “질환 부위에 충분히 바른 후에 잘 문질러 준다”입니다. 여드름 하나에만 콕 찍기보다 여드름이 잘 나는 부위에 바릅니다.
- 보습제·자외선 차단제는 그 위에 크림이 흡수된 뒤 순한 보습제를 덧바르면 건조함이 덜합니다.
- 바른 뒤 손을 씻습니다 눈·코·입 같은 점막에 닿지 않게 하고, 눈에 들어가면 물로 충분히 씻어 냅니다.
- 처음 1~2주 화끈거림·가려움·붉어짐은 흔합니다: 허가사항상 10% 이상에서 나타나며, 대부분 가볍고 계속 쓰면 사라집니다.
- 자극이 심하면 하루 1번으로: 자극이 가라앉을 때까지 횟수를 줄이거나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시작합니다.
- 이럴 땐 바로 중단: 얼굴·눈이 붓거나 두드러기, 물집이 생기면 사용을 멈추고 상담하세요.
- 랩이나 패치로 덮지 마세요: 밀봉붕대법은 허가사항에서 금지하고 있습니다.
5. 같이 쓸 때 조심할 것
- 각질 제거제(AHA·BHA)·스크럽: 자극이 겹치기 쉬워요. 적응 기간에는 쉬는 게 좋습니다.
- 레티노이드(디페린·스티바A 등): 둘 다 처음엔 자극이 있는 성분이라 한꺼번에 시작하지 마세요. 함께 써야 한다면 아침·저녁으로 나누는 방법을 의사·약사와 상의하세요.
- 프로필렌글리콜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아젤리아크림과 아젤클린크림 모두 첨가제로 들어 있으니 사용 전에 상담하세요.
6. 임산부·수유부·아이도 될까
“임산부도 쓸 수 있는 여드름 연고”로 알려져 있지만, 허가사항은 조금 더 신중합니다.
- 임산부: 사람 대상 연구가 충분하지 않아 치료 이익이 위험보다 클 때만 쓰도록 되어 있습니다. 바른 양의 4% 이하만 몸으로 흡수되는 약이지만, 임신 중에는 산부인과 주치의와 먼저 상의하세요.
- 수유부: 모유로 넘어갈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있어 주의해서 씁니다. 아기 피부나 입이 닿는 부위는 피하세요.
- 아이: 12~18세는 성인과 같은 방법으로 씁니다. 12세 미만은 안전성이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7. 아젤리아크림 가격 자주 묻는 질문
글쓴이
이정훈 약사 (약사 면허 15년, 면허번호 61641). 제약회사 R&D와 외국계 제약사 인허가 업무를 거쳐, 7년째 신논현역 별하약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 아젤리아크림(아젤라산(미분화)) 허가정보 (품목기준코드 200608046, 2026.10 확인)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 아젤클린크림(아젤라산) 허가정보 (202602668, 2026.9.8 허가)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 아젤라힐크림(아젤라산) 허가정보 (202602196, 2026.7.29 허가)
- 약사공론, “아젤리아 빈자리 노리는 녹십자·한미, 약국 선점 경쟁 본격화”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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