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수장 일론머스크 아스퍼거 증후군 고백.
전기차 산업을 리드하는 남자, 화성에 가장 먼저 첫발을 내딛을 지구인.
일론머스크와 그의 독특한 질환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자.
일론머스크 아스퍼거 증후군 고백
일론머스크는 2021년 5월 SNL 출연 시, 자신이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발달 장애의 일종으로, 정상적인 지적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사회성과 대인관계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의 주요한 특징
- 사회성 부족으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음
- 특정 주제에 대한 강한 집착과 관심
- 상황에 맞지 않는 언행
-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거나 공감하는 능력이 부족
- 고집이 세고 자기만의 세계에 몰입하는 경향을 보임
20대에 이미 큰 부를 이룬 일론 머스크
다니던 대학교를 그만두고 지금의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과 같은 Zip2를 창업한 일론머스크는 회사를 매각해 큰 돈을 벌어들입니다.
이후 ‘페이팔’로 잘 알려진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창업한 후 다시 한번 거액에 매각, 젊은 나이에 돈방석에 앉습니다. 하지만 ‘페이팔’ 경영진과 불화를 겪으며 회사에서 쫓겨나게 되는데요.
일론 머스크가 갖고 있는 아스퍼거 증후군에 기인한 독선적인 모습 때문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거대한 사명을 품은 남자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는 돈이 목적인 인간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돈을 싫어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돈이나 물질적 보상은 사람이 일을 하게 하고, 추진력을 갖게 하는 가장 솔직한 동기부여가 되죠.
하지만 일론은 단순히 돈을 좇는 것이 아닌, 불확실한 인류의 미래에 청사진을 제공하는
✔ 미지의 우주를 개척할 스페이스X
✔ 신재생 에너지, 전기자동차의 리더 Tesla
✔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여 신경장애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주길 원하는 뉴럴링크
와 같은 미래지향적 기업을 탄생,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자연파괴, 이상기후, 자원고갈 등 지구가 닥친 위기로부터 인류를 구할 자는 ‘나 자신이다’ 란 다소 자의식 과잉으로 보이기까지 하는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인간인 것 같습니다.
당장의 물질적 풍요로움 따위에 안주하지 않는 ‘이상적 미래세계의 인류’를 꿈꾸고 있습니다.
주52시간 근무? No! 하드코어 워커홀릭
일론머스크를 24시간 따라다니며 그의 일상을 여과없이 서술한 윌터 아이작슨 저, ‘일론 머스크 (Elon Musk)’ 책에는 인상깊은 부분이나 장면들이 많은데요.
특히나 일론의 ‘일’에 대한 집중이나 열정이었습니다.
- 주 52시간 따위를 지켜가며 일하지 않는다.
- 한번 꽃히면 몇 달간은 집에도 가지 않은 채 일터에서 생활한다.
- 사무실, 공장, 현장에서 쪽잠을 마다하지 않으며 일에만 몰입한다.
하지만 문제는 함께 일하는 동료직원들도 일론 본인과 같이 일해야 한다는 것이죠. 역시 공감능력이 부족한 걸까요. 일도 좋지만,, 가족도 있고 개인적인 삶도 있을텐데…
아무튼 일론은 그런 캐릭터입니다.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열정은 지구 어디에도 그를 이길자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일론 머스크, 성취 지향적 인간
일론 머스크는 성취감을 먹고 사는 인간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해내야겠다고 다짐한 일은 어떻게 해서든 해내고 마는 사람. 목표를 달성한 뒤에는 또 다른 목표를 탐색하고,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온 힘을 쏟는 사람.
대표적인 예가 테슬라 모델3 대량생산입니다.
테슬라는 석유 고갈/ 환경 파괴가 우려되는 2000년대 초반 친환경 에너지인 전기로 굴러가는 자동차를 만드는 기업으로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상업화를 위한 대량 생산은 힘들거라며 모두가 비웃었다고 합니다.
테슬라는 미래에 가능성이 없다며 테슬라 주가의 하락에 배팅하는 공매도 세력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이에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Model3 차량을 매주 5,000대 양산하겠다는 발표를 했는데요, 모두가 비웃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는
- 공장에서 숙식하며
- 엔지니어들과 끊임없이 논쟁하며 더 나은 방안을 모색하고
- 관행처럼 해오던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며
- 최적화를 거듭한 끝에
목표했던 주당 생산량 5,000대 달성에 성공합니다.
테슬라 (Tesla)의 연간 차량 생산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18년: 254,530대
- 2019년: 365,232대
- 2020년: 509.737대
- 2021년: 930,422대
- 2022년: 1,369,611대
- 2023년: 1,845,985대
일론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2.0 시대가 확정되면서 ‘일론 머스크’는 경제 뉴스가 아닌 정치 뉴스에서 더욱 자주 보이는 것 같습니다. 2024 미국 대선 캠프 동안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인 일론 머스크.
하지만 일론 머스크는 한결같은 도널드 트럼프 ‘바라기’는 아니었습니다.

트럼프의 첫 대통령 당선 전후 (2016-2017)
일론 머스크는 초기의 트럼프에 대해 회의적인 발언을 쏟아냅니다. 2016년 11월 그는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죠.
2020년 도널드 트럼프 재선 실패와 그 이후
도널드 트럼프는 일론 머스크를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했고, 머스크는 이에 대해 ‘나는 그를 싫어하지 않지만, 트럼프가 은퇴할 때’라고 맞불을 놓았습니다.
“I don’t hate the man, but it’s time for Trump to hang up his hat & sail into the sunset.”
2024년 대선 캠페인 기간
일론 머스크의 도널드 트럼트에 대한 태도가 극적으로 변했는데요.
- 일론은 트럼프 지지를 선언하며 1억 1900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원화로 약 1700억원)
- 최대 경합주로 꼽혔던 펜실베니아주 유세에서 일론은 트럼프와 함께 연단에 섭니다.
- 일론머스크는 X 플랫폼을 통해 트럼프를 지지하는 메세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합니다.
트럼프의 두 번째 대통령 당선 후 (2024년 11월 이후)
- 트럼프 당선인은 일론 머스크를 ‘정부 효율성 위원회’ 수장으로 임명하는 계획을 발표합니다.

-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 당선 직후 X를 통해 ‘미래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울 것’이라는 메세지를 남깁니다.
-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 당선인과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의 통화에 동석하는 등 정부 운영에 깊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으면서 지구상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남자. 일론 머스크 2부에서 계속됩니다.